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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

무기력증 극복 일상이 너무나 바쁘고 고단하기에 말그대로 무기력증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고 해야할까 ? 먹고 살기가 너무 힘들어서, 자녀를 키우고 부모를 부양하는데 지치고 지쳐서 차마 나까지 무기력하고 힘든 내색을 할 수 없었을 뿐인데 모두들 난 괜찮은 줄 안다. 참고 또 참고 .. 그러다 언젠가 홧병나서 미쳐버릴지도 모르지만...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방바닥에 널브러져 이리 뒹굴 저리 뒹굴하거나 바깥바람 쐬면서 무심하게 여기저기 쏘다니며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싶다 또한 친구들과의 수다도, 자전거 타면서 호수공원을 돌던 그 때가 그립고 또 그립다. 나이 탓, 갱년기 탓이 아니라 너무 바쁘고 힘들었던 일상이었기에 그냥 쉬고 싶은 듯 싶다. 무기력함은 순간순간 찾아오는 감정이었으나 엄마라는 자리가 애써 그 감.. 2022. 3. 15.
후드집업 요즈음 미싱으로 옷을 만들면서 느낀 건데, 확실히 무엇이든 관찰력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후드집업을 도전해 보았더니 더더욱 그렇다. 관찰력이 곧 완성도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이들면서 자연스러워지는 신체의 노화현상이 불편하고 괴롭지만 무언가를 만들었을 때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을 보면 그 또한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2022. 3. 13.
머리끈만들기 간밤의 악몽에서 벗어나고자 가벼운 무언가를 하기로 했다 화도 가라앉힐겸 세상은 내맘대로 되는게 별로 없더라 (끔찍한 대선 정국) 하지만 손뜨개는 내맘대로가 가능하다는 말씀 [출처] 머리끈 만들기|작성자 보리랑 현쭈랑 2022. 3. 10.
조거팬츠 만들기 기본 사이즈로만 사입거나 만들어보았는데 나한테 맞는 사이즈로 만들었더니 은근 기분좋다. 엉망인 몸뚱아리에 맞는 사이즈라니 .. 선호하는 옷감 및 색깔은 아니지만 조거팬츠를 좋아하는 관계로 다 용서가된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들어가는걸로 ~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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